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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R ATELIER














음악을 해보니 음악처럼 아름답고 완전한 것이 없다는 것을 날이 갈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좋은 음악, 좋은 예술은 결국 내가 사라지고 음악 그 자체가 남을 때 가능하지요.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음악가들은 진정한 예술의 길에 잘못 들어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음악을 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매일 매일 기쁨이 늘어가니까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쁨을 느낄 때는 온전히 평화로운 자연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삶은 누구와의 경쟁이 아닙니다.

특히 음악을 하려는 사람은 결국 음악자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이 있는데 남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이 없지요.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것, 의미있는 것들은 다 놓치는 거지요.

행복해야 할 시간을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내면에 심어진 씨앗을 마음껏 꽃 피우고 아름답게 가꾸기 바랍니다.


(백건우 선생님, 월간 객석 인터뷰 중에서)

*



 Sharing minds


음악살롱의 수업이 킨더북스의 공간에서 열리게 됩니다.

수업 준비를 하면서 백건우 선생님의 그동안, 객석 인터뷰를 읽어보았어요.

그분의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철학을 읽으면서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고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들을 너무 쉽게 잊고 사는구나.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구나 생각했지요.


기쁨을 누리며 산다는 것.

오늘 백건우 선생님이 우리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1년동안 연주자 시리즈를 주제로 클래식 모임을 이어가려 해요.

아름다운 연주의 순간들이 우리의 삶에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오리라 확신합니다.





 



아이들이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고

멋진 소년 소녀가 되었을 때 아주 가끔 주말에 함께 했던 킨더북스의 어린이 예술 모임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안부를 묻고

책을 읽고 음악을 이야기하고 노래를 부르고 종알 종알 나누던 시간을 말이죠.


어린이 예술 모임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 귀한 씨앗을 심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길 기대합니다.


한달에 한 번, 우리가 예술을 만나는 시간.



we love you

:  )

 


 

 

 

 



하나씩 하나씩 채워지고 자리잡아가고 있다.

공간에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일을 배워간다.


반짝 반짝 빛나는 봄날을 기다리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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